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월 1일 성남 위례지구 공공주택개발사업(A2-6BL, A2-7BL)에 따른 위례 고운초 학생배치 여건 검토안과 위례 한빛중 교실 및 급식실 증축 관련해서 성남교육지원청 담당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입주에 따라 2025학년도 최소 15실, 2027학년도 최대 23실 보통교실 부족이 예상된다. 위례 고운초 측은 증축 필요성은 동의하나, 통학구역 조정 검토를 통한 위례 고운초 증축범위를 축소해 달라는 사항이고, 성남교육지원청은 증축 예상 위치 현장 여건 검토 결과, 건축한계선, 주차장 및 체육장 면적 부족 등에 따라 증축 실수 23실을 모두 확보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례 한빛중의 경우 학교 측이 외부증축을 최소화하는 교사동 리모델링 추진을 요청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리모델링 방안 및 학생배치여건을 검토하여 학교 측과 수평 증축을 통한 교실 확보와 급식실 증축을 협의, 추진하고 있다.
위례 잔여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학생 약 1,098명을 모두 위례 고운초에서 수용하기에는 어렵고, 또한 급당 인원 증가로 과밀이 예측되므로 2025학년도 통학구역 조정과 더불어 위례 고운초의 교실 확보를 위한 증축공사가 수반되어야 한다.
위례 한빛중의 경우 1차 추경예산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비, 증축 설계비를 편성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증축공사비를 편성해야 한다.
최만식의원은 위례 고운초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여건 보호를 위해 학교, 학부모들과 합리적인 대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긴밀한 협의를 요청”했다. “통학구역 조정 또한 인근 학교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항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주문”했다.
위례 한빛중의 경우 “추경편성과 본예산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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