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19일(목)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추진 상황을 둘러보고, 워케이션 센터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근무형태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각 지자체에서 워케이션 센터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책이자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부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취지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워케이션 센터를 둘러본 뒤 안계일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면서 업무는 사무실 책상에서만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행정안전부 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외에 수도권의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각 권역별로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에서 경기도 가평군이 선정되어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18일 ~ 19일 이틀에 걸쳐 내실 있는 감사와 심의를 위해 실ㆍ국별로 사전 협의 및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국민의힘, 고양7),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시용(국민의힘, 김포3),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이기인(국민의힘, 성남6), 이서영(국민의힘, 비례),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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